화가 김점선님의 인텨뷰에서 발췌

화가 김점선님의 인텨뷰에서 발췌


저는 우연히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대학에서 전공이 디자인학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미술이 가장 자신 없었던 아이가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항상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나처럼 감각이 없는 사람이 디자인을 해도 되는걸까?'
'디자이너라면 타고난 감각과 창의력이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제 결론은 아닙니다. 누구나 노력한다면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어느날 영상에 빠져들어서 공부하다보니 영상을 만드는 일도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의 기초에 대한 서적과 미학심리학에 대한 서적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안 사실은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책을 보게 되면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쉬웠지만 막상 디자인을 하려니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해했다고 생각 했던 것들을 마음속 깊이 느끼기 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과 경험이 필요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그 과정 속에 있습니다.

디자이너란 무엇일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였을때 가장 잘 전달 할 수 있는 사람

저는 제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하였을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 영상디자이너입니다. 저는 디자인을 할 때 감각 보다는 이성에 의지합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못할 경우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릴때도 있지만 어떠한 의도로 디자인을 하였는지는 명확한 언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많은 분들과 대화를 하기 위함 입니다.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타고난 감각이 없다고 한탄하는 분들을 위한
쉬운 디자인 이야기.

그러한 이야기들을 이곳에 조금씩 써보려 합니다.


정사각형을 위한 영역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09/07 22:21 2008/09/07 22:21
Posted by 우주관.

Leave your greetings here.

  1. Comment RSS : http://freecide.com/tc/rss/comment/20
  2. 말사장 2008/09/08 12:53  Modify/Delete  Reply  Address

    UCC로 지구를 덮겠습니다.
    저도.. 대가가 될수 있겠죠? ^^;;

    • 우주관 2008/09/08 22:34  Modify/Delete  Address

      말사장님!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함께 지구 한번 덮어보죠. ㅋㅋ

[로그인][오픈아이디란?]